■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소득 주도의 사람 중심 경제로 경제정책 방향을 전환하기로 했습니다. 또 오는 27일 세법개정안을 협의하기로 해 최근 여권에서 제기된 증세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.
■ 여권의 증세 움직임과 관련해 국민의당은 사회적 공론화와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고 바른정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정치권의 증세 논쟁이 더욱 가열괴고 있습니다.
■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문무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도덕성과 자질 검증보다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과 검찰 개혁이 주요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.
■ 신고리 5·6호기의 공사 중단 여부를 논의할 공론화위원회가 오늘 오후 공식 출범합니다. 위원회는 시민배심원단을 선정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10월 21일쯤 결론을 낼 방침입니다.
■ 세 아이를 둔 40대 중소기업 영업사원이 회사 임원에게 각목으로 무차별 폭행당했습니다. 피해자는 폭행당한 뒤 1시간 가까이 방치됐고 하반신 마비 위기에 놓였습니다.
■ 오늘 중부지방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남부지방은 대구 35도, 광주 33도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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